본문 바로가기
해외트래블

[도쿄] 긴자 숙소 렘 플러스 긴자 후기 remm plus ginza 가성비 좋은 도쿄 숙소

by 미아(MIA) 2024. 3. 23.
반응형

가성비 좋은 도쿄 숙소 렘 플러스 긴자 (remm+ ginza)

숙소비 비싸기로 유명한 긴자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다면? 

렘 플러스 긴자 (remm+ ginza)를 추천하고 싶어요. 긴자역, 히가시긴자역, 신바시역 총 3가지 역 이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숙소 바로 밑에 패밀리마트, 약 1분 거리에 돈키호테와 로컬 마트가 위치하고 있어서 쇼핑하기도 너무 좋은 숙소인데요. 지난 2월에 묵었던 렘 플러스 긴자 후기입니다. :) 

 

렘플러스긴자
렘플러스긴자

1. 렘 플러스 긴자 (remm plus ginza) 정보

주소: 8 Chome-11-11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위치: 신바시역 0.4km, 긴자역 0.7km, 하네다 공항에서 30-40분 거리

체크인: 오후 2시 | 체크 아웃: 오후 12시

등급: 3성급 호텔

금액: 평일 기준 15만원~ / 주말 기준 30만원~ (조식 제외)

특이사항: 체크인 전, 후 무료 짐 맡기기, 주차 가능

예약: 아고다, 공식사이트 모두 가능

 

렘플러스긴자 주차장

 

 

remm plus Ginza · 8 Chome-11-11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2. 렘 플러스 긴자 선택 이유

렘 호텔은 일본 내에서도 여러 도시, 동네에 위치해 있는 체인 호텔인데요.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고, 특히 롯본기 쪽에 위치한 렘 호텔은 위치가 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이번에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 호텔을 알아봤는데요. 제가 숙소를 찾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은 이렇습니다.

 

  • 역에서 가까울 것
  • 가격이 너무 높지 않을 것 
  • 방이 20m 이상이 되는 곳일 것 

일본 숙소는 가격이 비싼 곳이라도 방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최대한 교통이 편리하고, 역과 거리가 가까운 곳 중에서 방 사이즈가 큰 곳으로 골랐어요. 그리고 나리타가 아닌 하네다로 입국을 하면서, 역에서 가까운 긴자 지역을 1순위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도쿄 여행을 한 4번 이상 왔는데, 거의 대부분 신주쿠 호텔에서 묵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다른 곳에서 묵고 싶기도 했고요.

 

렘플러스 긴자는 우선 교통이 여러모로 편리했고, 하네다 공항과도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그리고 가격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고, 일반 스탠다드 룸도 23m 이상으로 룸 사이즈가 상당히 컸는데 저는 조금 더 쾌적하게 묵기 위해 코너 트윈룸으로 묵었습니다. 렘플러스 긴자 코너 트윈룸은 방 크기 27m로 넓은 실내를 자랑하고, 욕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렘 호텔 체인에 있는 안마 의자도 있고요!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 

 

룸외부
렘플러스 긴자 코너트윈룸

 

3. 트윈 코너룸 숙박 후기

아침 일찍 비행기라 숙소에 11시쯤 도착했는데, 체크인 전에 미리 짐 맡기는게 가능해서 바로 맡길 수 있었어요. 위에 개요에도 써두긴 했지만, 렘플러스 긴자의 체크인 시간은 2시로 다른 호텔들 보다 빠른 편입니다. 호텔 로비는 2층에 있었고,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깔끔한 느낌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로비 사진을 안찍었더라고요... 왔다갔다 하면서 마음이 너무 급했나봅니다. ㅎㅎ

 

짐을 맡겨 놓고 바로 앞이 긴자 메인 스트리트였기 때문에 체크인 시간인 2시에 맞춰서 돌아오려는 계획을 세우고 호텔 밖으로 나갔고,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걸어서 5분-10분도 안되는 긴자에 유명한 백화점들에 들러서 점심 대신 먹을 것들을 사오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6층으로 배정 받았고, 코너룸이다보니 엘레베이터에서는 거리가 좀 됐어요. 한층에 생각보다 방이 많았습니다. 

 

코너트윈룸 숙박
코너트윈룸 숙박후기2

 

따라라라-딴! 아시죠, 호텔 들어갈 때 한국인들 국룰. 저희도 노래를 부르면서 들어갔고, 캐리어를 각각 2개씩 가지고 왔는데도 호텔 방이 넓직해서 지내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안마의자도 생각보다 편안했고, 침대가 넓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가구나 실내 컨디션도 새호텔처럼 좋더라고요. 일반 룸에 묵으면 도쿄타워를 볼 수 있는 뷰라고 하던데, 저희 방은 그냥 도심뷰였습니다.

 

렘 플러스 긴자 도시뷰

 

소음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 저기 왼쪽으로 오다이바가 살짝 보이더라고요. 신주쿠에서 묵었던 호텔들과는 확실히 다른 뷰였고, 무엇보다 신바시 역에서 나올 때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서 신주쿠가 정말 사이즈가 크고 복잡한 호텔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렘 플러스 긴자 욕실
렘 플러스 긴자 화장실

 

욕조가 딸린 샤워실과 세면대, 그리고 독립된 화장실까지. 일본 호텔은 이런 식의 욕실 구성이 많기 때문에 참 편한 것 같아요. 피곤하게 여행하고 돌아와서 각자 화장실도 쓰고, 목욕도 하고! 좋은 위치와 호텔 컨디션 때문에 3박 동안 너무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렘 플러스 긴자.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반응형